복날이라 삼계탕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복날이라 우연히 먹게되었는데 덕분에 참 맛있는 삼계탕이

배달되어 너무 기분이 좋아 이렇게 게시판에 글도 남깁니다.

한그릇만 주문했는데도 친절하고 빠르게 배달되어 왔네요(밖은 비도 억수같이 오는데요;;;)

뚝배기에 한그릇 가득한 삼계탕을 보자 침이 꼴깍!

먼저 국물 한숟가락 떠서 입에 넣으니 간이 참.. 센스있는 국물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제 입맛에는 딱 맞더라고요 짜지도 싱겁지도 어찌보면 약간 싱거울수도 있지만 굉장히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센스가.. ㅎㅎ 느껴졌습니다.

고기도 살짝 떼어 먹었습니다. 햐.. 고기에도 간이 적절히 베어있더군요.. 어찌 조리를 하시는건지..

게다가 김치도 먹음직스러워 얼른 한입! ㅋ ㅑ.. 이것도 최고였습니다.

결론은... 앞으로도 계속 이런 맛 잘 부탁드립니다.

서울 뚝배기에서는 삼계탕이 처음이었지만 다른 메뉴들도 모두 끝내주리란 믿음이 가더군요

감사합니다.^^